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사건사고 (문단 편집) == 부산 야고보지파 건축헌금 관련 사건 == 2013년 말, [[부산]] 야고보 지파는 서면 부근[* 85~90년대, [[부산]] 야고보 지파는 서면 옆동네에서 시작했으므로 꽤 의미가 있다.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전통시장과 [[부전역(동해선)|부전역]]이 있는 곳이다.]에 새로운 성전 건축을 위해 한 사람당 한 구좌의 건축헌금을 필수로 하라고 하였다.[* 1구좌는 성인은 200만 원, 노년/청소년은 100만 원이었다.] 한동안 예배 마치고 신천지가를 부를 때마다 성전을 옮긴 약도와 3D 렌더링을 보여주며 성전 건축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러한 건축헌금의 목표액이 60%가 채 안 되었을 때 부산 야고보 지파장인 김 모 지파장이 돈을 횡령(다단계로 추정)한 것이 총회에 밝혀져서, 김 모 지파장은 그 즉시 총회로부터 해임당하고 일반 신도로 좌천되어 지파를 떠나야 했다. 지파를 떠난 김 모 지파장은 부산 야고보 지파에 서신 1통을 남겨두고 더 이상 신천지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김 모 지파장이 해임된 후 박 모 지파장[* 이전 김 모 지파장 재임 시절의 지파 총무였다. 즉 서열 2위.]이 부임했다. 박 모 지파장은 이전 김 모 지파장의 건축헌금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2015년 중순 부산 야고보 지파의 재정 보고에 의하면 총 350억(예비비 50억 포함)이 필요했고, 추가로 300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80억 정도의 담보가 있는 하단성전을 제외한 120억을 확보해야 했다. 이 120억을 확보하기 위해 신도들에게 한 구좌당 200만 원 이상을 헌금하라고 강요한 것이다. 헌금하지 않을 시 불이익은 없었으나, 헌금한 사람과 헌금하지 않은 사람은 구역 내에서도 확실히 구별했다. 또한 성전이 지어지면 구좌를 달성한 사람은 모두 새로운 성전에 이름을 넣어준다고 했었고, 그 중 가장 많이 지불한 Best 50명까지 선정하여 특별하게 돌판에 이름을 각인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박 모 지파장 또한 2016년 3월에 실적[* 실제로 박 모 지파장 부임 당시에는 부산 야고보 지파의 분위기가 엉망이었다. 사람들은 해이했고, 열심히 하든 말든 그냥 목숨만 부지하는 간부들이 대부분이었다. 간부는 기본적으로 지파 총무부의 감사를 받지만, 총회의 간섭도 받기 때문에 총회 감사만 대충대충 받아넘긴 것이다.] 부진으로 해임당하고 김 모 지파장으로 교체되었다. 당시 부산 야고보 지파는 당시 박 지파장에 불만이 꽤 많았던 상태였다. 인사이동을 마음대로 휘둘러대어 본부 교회의 엘리트들을 지방으로 보내버려 전도를 실패하는 사람들이 속출해 본부의 공분을 사기도 했고, 총회로부터 [[일본]] 지교회를 받았으나 첫 단추부터 깔쌈하게 말아먹고 경쟁자인 안드레 지파에게 싹 다 넘겨줘야 했다.[* 그리고 그 댓가로 부산 야고보는 [[중국]] 지교회를 받았다. 중국이 인구 수로는 압살하니 교세 확장이 쉽다고 생각하겠지만, [[중화인민공화국 경찰부|중국에는...]]] 이 때 가장 지파 내 분위기를 개박살 내버렸던 게 바로 엘리트 트레이드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발상에 모두들 어안이 벙벙할 수밖에 없었다. 부산 야고보에 있는 엘리트 네임드 강사들을 안드레[* 이 때 보내진 강사들 중 전국적으로 유명을 떨치던, 총회 교육부의 스카웃을 받을 정도로 잘하는 김 모 강사와 고 모 강사가 있었는데, 이들이 부산 야고보를 떠나자 안 그래도 부진하던 전도율이 바닥을 뚫을 세로 수직하강하게 된다.]로 보내고, 안드레로부터 그쪽 엘리트를 받는 식으로 트레이딩을 했었다! 당연하게도 [[망했어요|그 결과는...]] 당시 박 지파장의 재임 당시에 사람들이 늘상 하는 소리가 "예전 김 지파장 때가 좋았다[* 실제로 이전 김 지파장 시절에는 총회장 방문률이 높았고, 전국에서 부산 야고보가 분야별로 상위 랭킹을 씹어먹으며 이름을 날리던 시기였다. 이런 부산 야고보를 잘근잘근 부숴버린 게 박 지파장이다. 이 당시 부산 야고보에서 열심히 하던 사람은 지파장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를 지경이었다. 실제로 김 지파장 당시 네임드로 활동하던 대부분 사람들이 박 지파장 때 신천지를 나가거나, 맡은 책무를 전부 내려놓고 잠수를 타며 출석 체크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는 지파장이 교체되고 조금이나마 해결되었고, 이 시기를 모두 겪은 사람들은 모두 박 지파장을 대놓고 비판하지는 못하지만 좋은 소리는 하지 않는다. 특히나 신앙심으로는 신천지 통틀어 가장 강력한 부녀회에서부터 그런 말이 나돌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꽤 심각한 수준이었다.]이었다."였다. 새로운 김 모 지파장은 부산의 안드레 지파장이었고, 죽어가는 부산 야고보를 그나마 부활시키려 총회에서 특별하게 지시한 케이스로 오게 되었다.[* 당시 안드레는 실적이 좋았다.] 그는 안드레 지파장의 경험과 안드레 지파 지교회 담임이었던 사람으로써, 옛날 부산 야고보의 분위기를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이전 박 모 지파장이 [[아테나]]식이었다면, 새로운 김 모 지파장은 [[스파르타]]식이라고 대비할 수 있다. 부산 야고보 지파의 사고 처리자 비율이 2016, 2017년 12지파 중에 1등했다. 사고 처리는 해당 신도가 태도불량 또는 출석률 미달 등 신천지에 대한 중한 죄를 짓지 않았고, 단지 신앙의 태도가 불량하여 신천지에서 내쫓는 것으로, 다시는 올 수 없는 제명과는 달리 사고 처리자는 재입교 의사가 있다면 언제든 신천지에 돌아올 수 있다. 총회에서는 특별히 "사면 기간"을 정해주는데, 이 때만큼은 일반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담당 강사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6개월 과정을 재수료하지 않고도 하이패스로 들어올 수 있다. 사면 기간 외에는 수료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등 재입교 과정이 조금은 까다로워진다.] 2016년 3월, 부산 야고보 지파장이 된 새로운 김 모 지파장은 부임한 이후로 이전 안드레 지파장 당시 본인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안드레지파의 성전 건축헌금을 대략 500억을 모았다"면서 부산 야고보 지파의 성전 건축헌금을 "현재 부산 야고보 지파의 성전 건축헌금은 이미 120억을 넘겼고, 당시 목표했던 건축비 전액을 확보하는 중"이라며 독려한다. 그는 역대 지파장들의 업적인 건축헌금 프로젝트를 이어받아 헌금율을 굉장히 강조하였고 헌금, 특히 십일조를 내지 않는 사람들은 각 부서별로 전체 예배 시간에 사진과 이름을 걸어 공개적으로 쪽을 주기도 했다. 이로 인해 헌금율은 꽤나 오른 상태였다. 그러나... 2019년 7월, 부산 야고보 지파장 또한 전도 미진과 돈 문제로 현재 지파장의 직위가 정지된 상태로 근신을 받게 된다. 전도 부진으로 지속적으로 총회의 경고를 받고 있던 부산 야고보는 2019년 7월 전도 현황도 부진하여 선대 지파장의 수순을 밟을 처지가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2019.7 초막절이 되어서야 12지파 신도 전체적으로 알게 된 사실이며, 2019. 7.21 총회장이 직접 부산 야고보 지파에 왕림하며 쐐기를 박았다. 그 때 당시 부산 야고보 지파의 분위기는 매우 술렁이었고[* 지파장이 아예 직위 해제되고 나가리가 되는 경우는 수도 없이 많았으나, 지파장의 직위를 유지한 채로 공석이 되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총회장이 직접 일 잘하는 일꾼을 데려오겠다며 안드레 지파의 장년회장·부녀회장·청년회장·전도부장이 부산 야고보 지파의 각각 직분을 맡아 전격 교체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지파장의 근신 기간 동안에는 부산 야고보의 이 모 교육부장이 설교와 지파장의 자리를 대신했다. 제 아무리 같은 부울경이라도 부산 야고보 지파의 지경[* 부산 서부 및 남부 일대, 진해-마산-양산 일대.]과 안드레 지파의 지경[* 부산 동부 및 북부 일대 및 경상남도 전체.]을 생각해 볼 때 부산 야고보 지파가 교세가 약한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는 박 모 지파장이 부임하기 전에는 달랐다. 지경이 좁아도 당대 신천지 통들어 손가락에 꼽을 엘리트들이 많이 배출된 부산 야고보가 교세가 우위였었다. 그게 박 모 지파장이 지파를 개박살내면서 점점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것. 총회에서는 부산을 떠났던 기존 부산 야고보의 엘리트들을 다시 부산 야고보로 복귀시키는 시도도 해보았지만, 이미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부산 야고보의 교세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실적 부진으로 근신 처리를 받은 줄 알았던 김 모 지파장은 사실 총회에 대한 항명으로 근신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부산 야고보 지파에서는 6년 가까이 모아온 성전 건축헌금으로 문현동 일대의 땅을 준비했고[* 이 당시에도 새로운 성전은 문현동이라는 사실을 간부급은 알고 있었다. 보안상 일반 신도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금액이 대부분 달성되어가자 김 모 지파장은 총회에 곧 성전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보고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 때는 부산 야고보가 최악을 달리던 시기였고, 총회장은 "너희들은 전도도 못하는 게 무슨 새로운 성전이냐. 차라리 안드레에게 줘라. 그리고 부산 야고보는 안드레 성전 건축을 지원해라."는 총회장의 명령에 그 땅을 안드레에게 넘길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 때 부산 야고보 신도들의 분노는 가히 서술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6년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꿈에 그리던 궁전 같은 새 성전을 기대하며 모은 피 같은 돈과 땅을 부산 야고보 지파의 성전이 아닌 안드레 성전을 만들기 위한 것이 되어 버린 것이다. 신천지는 땅을 세울 때도, 건물을 올릴 때도 사이비 종교 특성상 허가 절차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건축 허가조차 받지 못해 다른 건물에 세 들어 살고 있는 총회본부만 봐도...], 어렵게 구한 땅을 죽 쒀서 개 주는 꼴이 되어 버린 것. 이로써 확실한 것은 소위 천법이라는 법체계 규범도 총회장 맘대로이며, 실적이 좋지 않으면 같은 신천지더라도 정말 봐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일로 분노한 부산 야고보 지파와 그 지파장은 총회에 더욱 미운털이 박힌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안드레 지파는 2018년 중순에 부산의 문현동 미군부대 옆에 부산 야고보 지파가 마련한 땅을 자기네들이 받아 '연수원' 형태의 건물로 완공[* 정확히는 다른 기업의 건물을 인수받는 형태]하였다. 650억 원 규모의 성전으로 이전했지만, 그것은 모두 신도들의 피 같은 돈으로 지어진 것이다. 그래서 안드레 지파는 "이런 큰 성전에 사람을 채우자"는 목소리와 동시에, 대조적으로 작년 연말 110만 원 사건 때 대단히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술렁이고 수근거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O0kbIc8qBo4&t=268s|9:30초부터 보자.]] 허나 안드레 지파의 성전 건축헌금은 500억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럼 나머지 돈을 어디서 구했을까? 바로 부산 야고보 지파다. 이로써 접경지대의 두 지파는 사이가 더 안 좋게 된다. 부산에는 이제 다 쓰러져가는 3층 건물에 가건물을 올려 5층까지 만든 초라한 부산 야고보 지파 성전과 으리으리한 새 건물인 안드레 성전이 있다. 그럼 수료식은 어디서 하겠는가? 당연히 안드레 지파 성전에서 진행하게 된다. 부산 야고보 지파는 자신들의 신도도 안드레 지파 성전에서 수료를 시켜야 되는 꼴이 되었다. 그것도 자신들이 6년간 모았던 돈과 땅을 모두 빼앗아간 그 안드레에서 말이다. 부산 야고보 지파 및 안드레 지파의 일반 신도들은 이런 얽히고설킨 복잡한 사정에 대해 '''전혀 모른다.''' 신천지 신도들은 신앙 연차에 따라 겪어보지 못한 이전 상황과 경험에 매우 생경하다. 직접 겪어보지 못했을 뿐더러, 이런 것들을 일반 신도에게 알려줘봤자 득될 것이 단 한 개도 없기 때문이다. 신천지는 천법대로 흘러가며, 정말 깨끗하고 투명하게 하늘이 운영한다는 세뇌를 지속적으로 시키고 있는데, 이런 복잡한 사정을 알게 되면 그건 믿음의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래된 신도들 또한 간부[* 지역 임원.] 이상이 아니면 잘 모를 수밖에 없다. 내부적으로 일어나는 일과 사건사고들은 철저히 일반 평신도들 귀에 흘러가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와닿게 되는 순간은 지역 임원이 되었을 때 부터이며, 지역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부구역장 1년, 구역장 2년 등 꽤나 신천지에서 작은 직위부터 경험하며 깊게 뿌리를 박아야 할 수 있다. 부산 야고보만 해도 젊은 남자 강사와 젊은 여자 전도사와의 성적 관계가 비일비재하며, 젊은 남자 전도사가 센터 열매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등의 사람 사는 세상이라면 반드시 있을 법한 이야기가 많다. 학생회 또한 다를 바 없다. 부산 야고보의 학생회 교사(성인)가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이 들켜 제명당한 일이 2012년에 있었다. 오래된 신도들끼리 비밀리에 술을 마시면[* 간부 및 사명자부터는 음주와 흡연이 전면 금지되며, 적발될 시 직위를 내려놓아야 한다. 그럼에도 몰래 할 것은 다 한다.] 이런 얘기가 돌게 되는데, 결국엔 자기네들끼리 쉬쉬한다. 그게 어떤 경로로든 들키게 되면 자기 또한 무사하지 못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 결국 사람 사는 세상인지라 이게 들키는 케이스도 여러 번 있었는데, 그때도 사건의 내막을 자세히 알려주기는 커녕 단지 "이성 문제"라는 명목으로 근신 또는 제명을 할 뿐이다.[* 신천지에서는 남자가 여자를 [[강간]]하든, 아내가 있음에도 여자 임원과 전도사 8명과 섹스 스캔들이 터지든,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든''' 무조건 '''이성 문제'''로 치부한다. 평신도가 자세한 내막을 알 수도, 알 리도 없다. 신천지에 있어 본 사람이라면 "이성 문제"로 근신 또는 제명 당하는 사람이 1년에 셀 수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당장 본인들의 지파도 그런데 다른 지파 사정이나 총회 사정에 대해 전혀 모를 수밖에 없다. 날것으로 사건사고를 아는 방법은 거의 없고, 대부분 총회에서 걸러지고 걸러져 내려온 것만 알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비단 헌금 뿐 아니라 신천지의 생활상 등등, 신천지에서 나와서 자신들이 보고 들은 것들을 다시 봤을 때조차도 부정하는 인지부조화의 전형적인 증상도 나타나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이는 정보가 폐쇄된 집단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부산 야고보 지파의 김 모 지파장은 2020년 1월 14일자로 근신 처리가 풀려 다시 설교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로 총회에서는 부산 야고보에 대해 모아둔 헌금을 성전 건축에 사용하지 말고, 모두 전도에 사용하라고 명령한 상태이다. 이로써 부산 야고보는 꿈에 그리던 성전 건축이 저 하늘 너머로 사라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